수요일 오후부터 이틀에 걸쳐서 작업대를 완전 온통 어질러 놓고서 만든 첫번째 녀석들입니다~^^

쿠키부분은 진피분말에 팥분말을 섞어서 질감을 주고서 색이 조금 약한 느낌이어서 카카오분말 약간 섞어주었습니다...

달달한 핑크 쪼코는 라벤다입욕제에다가, 인디 핑크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레몬입욕제 쪼큼 섞어주었구요~~

땡땡이는 짤팁으로 짜려다가 귀찮아져서는...ㅋ~ cp짜투리 뭉쳐서 붙여 주었습니다~~

다른 일들 하면서 틈틈이 쉬지 않고 작업을 했더니, 피곤피곤~~~^^;;

넘 오랜만에 하는 작업이었네요~~ㅋㅋㅋㅋ

외국 쿠키서적을 펼쳐놓고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볼려고 했는데, 어찌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~~

손님들 상담해가며 정신없이 만들었지만, 완성하고 후다닥 사진 찍고 지금 이렇게 들여다보니, 나름 애정이 가는 녀석들인 것 같아요...

두번째 사진은 포토스케이프로 살짜기 보정을 해보았습니다~ 필름느낌/아그파-중 으로 했더니,

살짜기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것이 비누의 느낌과 잘 맞는 것 같네요~~

사실...새로운 공간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...

항상 찍던 부엌의 식탁 조명과는 너무나도 다른 빛들로 조금 헤매고 있는 상황이예요~~ㅋ~

계속 많이 찍다보면 답이 나오겠죠~~^^;;

사진공부 더 해야하는데, 해야하는데, 해야하는데,,,,,,에구구~~~

 

부산동래-제이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