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철 스크럽을 위한 팥분말과 그린클레이 비누~

비슷한 컨셉의 비누들이 많아서 조금 다른 느낌이 나도록 데코를 해보았습니다...

보고픈 이들을 만나기 위해 KTX를 타고 서울로 달려갈 때마다,

밀크비님이 챙겨주는 몰드며 스탬프들이 고이고이 제 가방 한귀퉁이에 자리잡고 있게 되지요...

모셔온지 한참이 지난 몰드들 이제서야 제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...

소중한 몰드 선물 받고 그냥 구석에 처박아 놓은 거 아니거등요~

멋지게 만들려고 고이고이 모셔놓은 거였거등요~~

뭐 그리 멋지지는 않지만, 나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~~ㅎㅎ

데코몰드들 중에서도 시원하고 맛나보이는 아이스크림 위주로 모양을 찍어내 봤습니다...

시원~한 아쭈크림 먹는 곰탱이가 컨셉입니다~~ 막 갖다 맞추기식 내맘대로 컨셉이지요~~~ㅋ

하루종일 비누작업을 했더니만, 팔 다리 어깨 목 허리가 아파요~~에구구~~ㅋㅋ

 

오늘따라 그리움이 더더욱 밀려오네요.........